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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증상 알아보기

임신 초기 증상은 대부분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아에게 초기 발달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임신 초기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몸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임신을 빨리 눈치채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란?

일반적으로 수정란의 착상에서 생리 예정일 까지 임신 0~3주차를 임신 극초기라고 하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을 임신 극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임신 극초기증상

 

1. 분비물(냉)의 변화

분비물(냉)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형태와 양이 변화하는데요 개인마다 다르지만 임신 극초기에는 분비물(냉)의 양이 증가하고 묽어지며 일반적으로 색상은 투명 또는 유백색을 띠게 됩니다. 하얀 덩어리 형태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노란색 혹은 연두색 같은 분비물(냉)이 나온다면 감염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2. 계속되는 미열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37도 정도의 미열이 나타나는데요 생리 예정일 후에도 계속되어 체온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감기 증상과의 차이는 미열만 있을 뿐 감기에 따른 여러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3. 하복부 통증

평상시에 자궁은 10에서 50ml 정도인데 출산 임박 시에는 5L까지 크기가 커집니다. 자궁은 수축을 반복하여 크기를 늘리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리통과 비슷한 하복부 통증이 일어나게 되죠 만약 하복부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출혈량은 많지만 생리가 아닌 경우에는 유산 위험이 존재하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울렁거림 또는 메스꺼움과 설사 혹은 변비

임신 시에는 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화되는데 그 이유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자궁 수축 억제를 위하여 자궁 부근에 위치한 소화기관의 근육 또한 수축을 억제시켜 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임신이 의심된다면 속이 좋지 않더라도 아무 약이나 먹어서는 안됩니다.

 

5. 현기증과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로 자율 신경이 흐트러져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또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두통 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확인 시 주의사항 및 확인 방법

 

자궁 외 임신이나 포상기태 등의 이상임신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임신 가능성을 두고 성관계를 하는 경우 기초체온을 체크하고 배란일과 생리 예정일의 상태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확인 방법

1. 시판 임신 테스트기 사용

보통 임신 예정일(배란일로부터 14일 이후)에는 임신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 소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초음파 검사

임신 예정일로부터 1주일이 지난 후부터 초음파 검사로 임신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상 임신인지 자궁 외 임신인지 이상임신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3. 혈액검사

혈액검사의 경우 배란일 또는 관계 후 14일 전에도 임신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초기에 빠르게 임신 여부를 인지하고 다양한 변화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